한국에 다시 도전!
~ 2011 년 한국 리바이벌 미션 춘천, 서울 대회를 향해 ~

 2009년에 우리 "전일본 리바이벌 미션"은 일본의 선교 단체로는 처음으로 일본 측의 주최로, 한일 합동 "한국 리바이벌 미션"을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5월에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인천에서 열린 본대회에서는 매일 5,000여명이 양국에서 모인 역사적인 대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양국의 영적 일치가, 아시아, 그리고 일본의 부흥을 추진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한반도와 일본이 예로부터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일본의 역사를 말할 때 한반도의 역사를 무시하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일본 건국의 뿌리는 한반도에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일본 열도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았습니다. 일본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민족은 해양 루트를 거쳐 배를 타고 들어온 “죠몽인" 이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야요이 인이라는 민족이 한반도에서 건너 오기 전 까지 일본 열도에서 1만 년 이상에 걸쳐 토우 숭배를 하고 있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4세기 일본 열도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한반도의 남단에 나라가 있고 철 무기를 가진 강력한 민족이 침입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전국에 무수히 존재하는 고분과 그 출토품은 무엇보다도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규슈 북부에 지배를 확대하고, 큐슈 왕조를 수립, 그 세력은 점차 동쪽으로 확대하고 곧 ‘나라’에 왕조를 설립했습니다. 그동안 죠몽인은 죽임을 당하고, 지배되고, 흡수되여, 그들은 점차적으로 동북지역으로 쫓겨 나게 되었습니다.

 왕조 세력은 죠몽인에게 지배의 손을 풀지 아니하고, 에조지역의 지배까지 야망을 불태워, 정이 장군을 임명하고 토벌을 계속했습니다. ‘에조를 정복하는 자’라고 하는 칭호는 에도 시대 말기까지 계속되었고, 그 지배를 결과적으로 완성된 것이 메이지 정부였습니다. 무진 전쟁은 조정 측과 막부측의 싸움 이었지만, 하코다테의 전투에 의해 종결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이누 사람 에조는 "홋카이도"로, 또한 폐번치현의 교묘한 조작에 의해 류큐는 오키나와로 받아 들어졌고, 현재 일본의 지리적, 정치적 지배가 확립되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4세기부터 시작된, 죠몽인과 야요이인의 긴 싸움의 끝이였습니다.

 바빌론 제국의 왕 느부갓네살은 어느 날 밤 무서운 꿈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꿈의 의미를 풀어준 사람이 예언자 "다니엘"였습니다. 그 꿈속에는 바빌로니아 제국을 금으로 된 머리로 이어지는 거대한 상이 서있었습니다. 그 동상은 앞으로 흥할 나라를 예언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세계의 역사는 바로 느부갓네살 본 꿈대로 전개했습니다. 이후 바빌로니아 제국은 페르시아에 멸망 당해, 역사는 그리스, 철 다리를 가진 로마로 변천해 갔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버려진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고, 마지막 때를 향해 하나님의 나라는 전 세계로 확대되어 갔습니다.

 바빌로니아 제국에서 로마 제국에 이르는 역사는 곧 ‘제국 흥망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꿈 속에 나타난 영적 세계의 구조는 실제의 역사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로마 제국은 연대적으로는 바빌로니아 제국에서 가장 멀고 새로운 나라였지만, 바빌로니아 제국을 사령탑으로하는 지체에 연결되고, 먼 옛날에 망해야 했던 국가의 지배가 계속하여 제국을 지체로 하여 군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영적 관점에서 일본과 한국의 역사를 바라볼 때 고대에서는 야요이 인이 죠몽 인을 지배함으로 일본이라는 나라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일본 제국주의가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서로를 구속하는 사탄의 책략과 사령탑이 양국에 존재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지지난해 열린 "한국 리바이벌 미션"의 승리에 의해 "동북 리바이벌 미션"으로 인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에 예정되어있는 "한국 리바이벌 미션"은 일본과 한국 양국에 연결되어 있는
사탄의 밧줄이 끊어지는 더욱더 중요한 싸움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과 일본이 접근하는 계기가 된 한류붐의 발원지인 "춘천"과 한국의 수도 "서울", 이 두 곳에서 개최되는 "한국 리바이벌 미션 세컨드"(가칭)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습니다.

주님은 다시 한국에 도전하도록 격려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일본의 부흥을 위해 필수적인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꼭, 이 역사적인 사명을 위해 기도하고 드리고, 참가해 주세요.

‘네 돛대 줄이 풀렸으니 돛대의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고 돛을 달지 못하였느니라 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니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
그 거주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에 사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이사야 33장23-24절)


전일본 리바이벌 미션 실행위원회
타키모토 준 목사